[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세 명을 지목했다. 올 여름 영입 리스트다.
영국 언론 코트오프사이드는 21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트넘을 위해 올 여름 큰 계획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023년 여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토트넘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10경기 무패(8승2무)를 기록하며 한때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 등으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토트넘은 최종 20승6무12패(승점 66), 5위를 기록했다.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챙겼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후반기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우려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충분한 모습을 보여줬다. 발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ESPN의 보도를 인용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세 명의 영입을 요구했다. 우선 두 명은 이반 토니(브렌트포드), 코너 갤러거(첼시)'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결별했다. 히샬리송이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빈 자리를 완벽하게 채우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팀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토니 영입을 지목했다. 토니는 지난해 베팅 규정 위반으로 8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코트오프사이드는 '토니의 경기력은 많이 떨어졌다. 토트넘이 이적료 측면에서 합리적인 거래를 할 수 있다면 거래는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갤러거는 첼시의 핵심이다. 다만, 첼시는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문제에 직면했다. 이 매체는 '갤러거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명확해질 때까지는 이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갤러거는 잔류를 원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FFP 문제 때문에 이적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은 22일 호주 멜버른의 크리켓경기장에서 뉴캐슬과 친선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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