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JTBC '비밀은 없어' 프로 예능 작가에서 출연자가 된 강한나가 고장난다. 그런 그녀를 챙기는 고경표와 주종혁은 오늘(22일)도 활활 타오를 삼각 러브라인을 예고하고 있다.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최경선 극본, 장지연 연출) 지난 방송에서는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솔로 연애 예능 '커플천국'에서 갑작스럽게 퇴소한 출연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 프로그램의 메인 작가인 온우주(강한나)가 '메기'로 투입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것.
우주는 12년 차 프로 예능 작가로 어떤 캐릭터가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는지, 출연자들 간에 연애 감정이 생겨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속속들이 꿰고 있다. 그 노하우들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송기백(고경표)에게 전수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정글 같은 예능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우주가 예능 출연자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는 대목이다.
이 가운데 우주의 '커플천국' 첫 촬영 현장이 담긴 스틸컷이 공개됐다. '잡가'라 자칭할 정도로 예능에 관련된 온갖 일을 섭렵한 그녀도 직접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건 처음일 터. 그래서인지 온몸에 힘을 잔뜩 준 그녀에게선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다. 그동안 입만 열면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지다)'를 만들었던 이가 '혓바닥 헐크' 기백이었다면, 이번엔 우주가 그 주인공이 될 전망. '예능 뚝딱이'가 되다 못해 사고까지 치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우주와 이를 보며 싸늘하게 식어버린 현장 분위기가 이를 설명한다.
우주가 같은 출연자 신분인 기백과 쌍방의 마음을 주고받고 있는 사이고, 김정헌(주종혁)과 'X(전 연인)' 사이라는 점은 현 상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두 사람의 시선은 고장난 우주에게로만 향하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은 각자만의 방법으로 허둥지둥 대는 우주를 챙길 예정이다. 더욱 활활 타오를 이들의 삼각 러브라인은 7회 방송도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제작진은 "우주가 '커플천국'의 출연자로 포지션이 바뀌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다. 카메라를 한껏 의식하는 등 어색하기 그지없는 우주의 뚝딱거림은 귀여운 웃음을 안기게 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로 인해 또 한번 불타오를 기백-우주-정헌의 삼각 러브라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기게 될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밀은 없어' 7회는 오늘(22일) 수요일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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