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무관에 그친 바이에른 뮌헨이 키커지 선정 올해의 팀에 단 1명을 배출하는 대굴욕을 겪었다.
키커는 2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를 빛낸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김민재 소속팀' 뮌헨에선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한 명이 뽑혔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입성 첫 시즌에 36골 10도움을 올리며 득점왕을 수상하고도 우승을 놓쳤다.
김민재, 에릭 다이어, 마타이스 데 리흐트 등 수비진과 요수아 킴미히로 대표되는 미드필드진도 전멸했다.
키커 선정 올해의 팀은 구단 최초의 우승이자 분데스리가 최초의 무패 우승을 차지한 레버쿠젠으로 '채색'됐다. 레버쿠젠 소속 수비수 제레미 프림퐁, 조나단 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 등이 뽑혔다.
미드필더 트리오 에제키엘 팔라시오스(레버쿠젠) 그라니트 사카(레버쿠젠)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도 베스트일레븐에 이름 올렸다.
공격수와 골키퍼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을 지배하다시피 했다.
나머지 자리는 골키퍼 그레고르 코벨(도르트문트), 수비수 발데마르 안톤(슈투트가르트), 공격형 미드필더 얀-니클라스 베스테(호펜하임), 공격수 세르후 기라시(슈투트가르트)가 채웠다.
올시즌 뮌헨에 입단한 김민재는 분데스리가 25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다. 키커 평점 3.50점으로 뮌헨 선수 중 9번째로 높다.
케인이 2.7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자말 무시알라(2.95점), 르로이 사네(2.96점), 마누엘 노이어(3.15점), 토마스 뮐러(3.22점)가 뒤를 이었다.
수비수 중에선 데 리흐트가 3.2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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