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거짓이 현실되어 사람 하나 무너뜨리는게 순식간"
배우 재희가 사기 혐의에 대해 무혐의를 받은 수사 결과를 공개하며 심경을 전했다.
재희는 지난 3월 전 매니저에게 6천만원의 돈을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하지만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됐다.
이에 재희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재희는 "그저 사실이 아니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거짓이 현실이 되어 사람 하나 무너뜨리는게 순식간이었다. 정말 정말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겉으로는 웃으며 '곧 진실이 밝혀질꺼에요'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희 가족들의 눈시울이 저 몰래 더 짙어져가는걸 제가 왜 몰랐겠나"라며 "사랑하는 제 가족과 제 사람들이 아파하는걸 봐야만 했고, 모르는 이들에게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아야 했고, 진행되는 일들이 정지되거나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 믿고 기다리며 꾹꾹 참았다. 그리고 조사 끝에 드디어 진실을 밝혀주셨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또한 자신을 믿고 끝까지 곁에 남아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좋은 작품으로 얼굴보여주는것으로 보답하라 하신 말씀들 꼭 지키겠다"며 "이 글을 쓰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이제는 그만 울고, 웃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재희 현재 소속사 측은 "6년 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 측근인 업계 관계자라고 본인을 칭하며 악의적으로 허위 기사를 낸 전 소속사 대표 A씨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어 "힘없는 아티스트가 A씨 같은 대표에게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A씨를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무고죄 고소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이하 재희 SNS 심경 전문
안녕하세요. 재희 입니다.
그저 사실이 아니기에 괜찮을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거짓이 현실이 되어 사람 하나 무너뜨리는게 순식간이더라구요.
정말 정말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겉으로는 웃으며 "곧 진실이 밝혀질꺼에요" 하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희 가족들의 눈시울이 저 몰래 더 짙어져가는걸 제가 왜 몰랐겠습니까.
사랑하는 제 가족과 제 사람들이 아파하는걸 봐야만 했고, 모르는 이들에게 손가락질과 비난을 받아야 했고, 진행되는 일들이 정지되거나 사라졌습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리라 믿고 기다리며 꾹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조사 끝에 드디어 진실을 밝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절 믿고 끝까지 제 곁에 남아주신분들, 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분들 모두의 감사함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꼭 보답한다 했을 때 좋은 작품으로 얼굴보여주는것으로 보답하라 하신 말씀들 꼭 지키겠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절대 잊지않을 건 바로 가족들의 눈물과 여러분의 응원입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글을 쓰면서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만 울고 웃겠습니다.
변치 않고 보내주신 크신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더욱 노력하는 배우 재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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