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이중인격자'가 된 억울함을 호소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김준호, 김대희, 장동민, 홍인규가 출연하는 '개그쟁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12년 만에 '라스'를 찾은 홍인규는 "불쌍한 캐릭터로 비춰지는데, 다음에 골프 영상이 알고리즘으로 뜨니까 '불쌍한 척하더니 골프 치네'라며 이중인격자가 됐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한 "'라스' 외에 다른 공중파 방송을 안하다 보니 '라스' 영상 후에 골프 영상이 뜬다"면서 "'개그콘서트'에서도 불쌍한 역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홍인규 골프도 불쌍하게 치는거다. 이해해주세요"라고 거들었고, 김국진은 "스크린 골프 칠 때도 닉네임이 '분유값 주세요'다"라고 제보했다.
이에 김구라는 "너도 좀 마케팅이 있다"고 웃자, 홍인규는 "그건 작전이었다. 김국진 형이 잘치는데, '분유값 주세요'하면 제가 게임비를 낼까봐 일부러 못 치신다. 그래서 아기 사진까지 같이 넣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홍인규는 유튜브에서 골프 인플루언서로 활약 중 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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