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10명 중 9명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구독 수는 평균 4개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가 리서치 플랫폼 라임을 통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독 서비스 트렌드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구독 서비스 이용률은 89.4%였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94.5%), 30대(93.0%), 40대(94.5%)에서는 95%에 가깝게 이용하고 있으며 50대(81.0%), 60대(84.0%)에서도 80% 이상 이용해 구독이 전 세대, 연령대를 아우르는 일상 서비스가 된 모습이다.
구독서비스는 1인당 평균 4개의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으며 동영상OTT와 쇼핑/유료멤버십을 가장 많이 구독하고 있었다. 30대(4.6개)와 20대(4.5개), 40대(4.3개)가 가장 많았고 50대(3.6개)와 60대(2.8개)는 평균을 밑돌았다. 구독 서비스는 해지없이 지속 이용한다는 고객이 70%로 높은 충성도를 보였고, 특히 음원 구독서비스는 3년 이상 장기 구독 이용자(43.7%)가 많았다.
구독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는 넷플릭스와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62.5%였고, 쇼핑 51.2%, 음원 49.7%, 가전·가구 30.7%, 도서·웹툰 28.8%, 식음료 22.1%이 뒤를 이었다. 현재 구독중인 OTT는 평균 2.2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비스 이용료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됐는데 OTT 서비스의 경우 10명중 8명은 계정을 공유하고 있었으며 영상중간에 광고를 끼워 넣은 대신 구독료를 낮춘 광고형 요금제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37.1%) 것으로 보아 지속적인 가격인상에 대한 피로도를 느낀 고객들이 알뜰하게 합리적인 요금제를 찾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으로 해석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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