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가전동화 계획의 일환으로 2026까지 최대 30개의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설계를 적용하면서 순연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2026년 출시할EV 모델은 딱 두 대로 확인됐다.
일본 및 해외 자동차 전문지의보도를 종합하면 닛산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일환으로 당초 2026년 말미국 공장에서 생산할두 대의 전기차 모델생산을 순연하고 재설계에 들어갔다.
보급형 세단 및 인피니티고급 차종으로 나올 이전기차는 2026년 6월 생산 계획에서 6~8개월 정도 지연된다. 이로 인해 부품 제조사들에게도 생산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새로운 닛산의 전기차는 세단이 아닌 SUV 모델이 가장 먼저 등장할 전망이다. 새로 출시될 전기 SUV는 현재 판매중인 내연기관 모델 로그와 거의 동일한 준중형급 크기로 코드네임은 PZ1L이다.
닛산이 출시시기를 연기하면서 설계를 어떻게 변경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중요 부품의 대대적인 재설계를 생산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모터와 배터리설계 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로 인해 글로벌자동차 제조사들은 전기차 생산비용 절감을 중요한 목표로 설정했다. 대부분자동차 제조사들은 100% 전동화 달성목표를 미루고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차종을 더 오랜기간 판매하는 방향으로 변경했다. 닛산도 이전 추세에 발맞춰 전기차 출시를 연기하면서생산비용 절감, 모듈식 제조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2026년까지 최대 16종의 전기차, 30종의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닛산내연기관 라인업 60%를 전기차 신모델로 교체하며 전동화 판매량 10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 '디아크' 전략을 올해초 발표한 바 있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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