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의 클로저가 잠시 쉬어간다.
NC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용찬(35)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강인권 NC 감독은 "좌측 무릎이 좋지 않고, 염좌 증상도 조금 있다. 어깨 피로도가 높아서 휴식이 필요한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이용찬은 26경기에서 2승4패 10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다.
통산 167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한 이용찬은 올 시즌도 꾸준하게 세이브를 쌓아가며 순항하는 듯 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KIA전에서 1이닝을 소화하며 홈런을 맞는 등 1실점을 했다. 21일 키움전에서도 1이닝 동안 3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22일에는 실점은 없었지만 ⅔이닝 1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일단 휴식을 취하면서 몸을 올릴 예정. 강 감독은 "복귀는 진행 과정을 지켜봐야할 거 같다"라며 "10일 뒤 복귀를 단정 지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용찬이 빠진 동안 마무리 투수 자리에 대해서는 "한 명을 고정으로 두지는 않을 거다. 여러명으로 해서 상대 타선 이런 걸 보면서 활용할 생각이다. 비상 체제로 가야할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용찬이 말소되면서 NC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45순위) 우완 투수 최우석을 콜업했다. NC는 투구 딜리버리가 유연하고 군더더기가 없는 투수로 성실한 워크에식과 뛰어난 피지컬, 유연성을 바탕으로 구속 성장세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강 감독은 "올해 신인이고 중간과 셋업맨 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140㎞ 중후반의 구속을 가지고 있다.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세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회전수가 높다. 제구도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우석은 올해 퓨처스리그 15경기에서 1승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17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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