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맨시티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맨유는 25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리고 있는 맨시티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쳤다.
맨시티가 초반부터 몰아쳤다. 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이 헤더를 하기 위해 점프했다. 그 순간 뒤에서 달려온 마르티네스와 접촉이 있었다. 홀란은 밀려 넘어졌다. 그러나 주심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전반 9분 맨유가 반격했다. 패스를 돌리면서 앞으로 밀고 나갔다. 브루노가 패스한 볼을 가르나초가 그대로 슈팅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맨시티는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공격 찬스를 만들려고 했다. 그러자 맨유는 역습으로 응수했다. 맨유는 전반 20분 찬스를 만들었다. 워커가 자신의 문전 안에서 패스미스를 범했다. 이를 맥토미니가 잡아 슈팅했다.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코바치치가 볼을 잡았다. 역시 맨유가 압박하며 볼을 낚아채려 했다. 맨시티는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맨시티는 계속 맨유를 흔들기 위해 다양한 움직임을 가져갔다. 중앙 2선에서 공간으로 패스를 보냈다. 2선 공격수들이 그 곳을 파고들어간 후 차이를 만들려 했다. 그러나 맨유 최종 수비의 완강한 저항에 걸리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전반 30분 맨유가 선제골을 만들었다. 맨시티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3선에서 로빙 패스를 올렸다. 가르나초를 향한 패스였다. 오르테가 골키퍼가 볼을 처리하기 위해 나왔다. 맨시티 수비수 그바르디올도 함께 달려왔다. 그바르디올이 헤더로 골키퍼에게 패스하려 했다. 그러나 이 볼은 오르테가 골키퍼 키를 넘겼다. 쇄도하던 가르나초가 그대로 텅빈 골문을 향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는 조급해졌다. 공격에 힘을 실었다. 전반 37분 베르나르두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키퍼 정면이었다. 맨유는 1분 후 가르나초의 패스를 받은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전 상황에서 가르나초가 오프사이드였다. 골은 인정되지 않았다.
맨유는 침착하게 쐐기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오른쪽에 있던 가르나초를 향해 대각선 패스가 들어갔다. 가르나초는 치고들어간 후 문전 앞에 있는 브루노에게 패스했다. 브루노는 욕심을 부리지 않고 마이누에게 패스했다. 마이누가 그대로 슈팅,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전반은 맨유의 두 골 차 리드로 끝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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