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가 벤자미 세스코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안했다. 올 여름 그의 영입을 노리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적신호가 켜졌다.
유럽최고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RB 라이프치히는 최근 벤자민 셰스코의 에이전트와 접촉하여 새로운 수익성 있는 계약을 제안했다. 몇몇 상위 클럽들은 이번 여름 특히 PL에서 셰슈코를 원한다. 라이프치히는 1년 더 머물 수 있는 새로운 계약과 핵심 선수 프로젝트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비상 상황이다.
지난 21일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 토크는 '벤자민 세스코가 올 여름 토트넘 영입 1순위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세스코를 완벽한 중앙 공격수로 평가하고 있다. 그의 방출이적조항을 확실히 체크했다'고 보도했다.
세스코의 방출옵션은 이적료 6200만 유로(약 960억원). 이 액수를 내면 소속팀 라이프치히는 무조건 세스코를 이적시켜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방출옵션을 충족하기 위해 이적료를 내고 곧바로 김민재를 영입한 것과 똑같다.
반면, 라이프치히는 그의 잔류를 간절히 원한다. 올 시즌 맹활약으로 그의 가치는 게속 올라가고 있다. 세스코의 에이전트 역시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토크는 '세스코의 이적료는 6200만 유로다. 라이프치히는 잔류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가치가 오르고 있는 세스코의 방출조항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세스코 측은 올 여름 이적할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했다.
라이프치히는 세스코의 잔류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행동을 개시했다. 로마노가 자신의 SNS에 올린 내용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세스코는 이전 소속팀 잘츠부르크에서 엘링 홀란과 많은 점이 유사하다고 '미니 홀란'이라는 애칭이 있다. 큰 키, 준수한 드리블링, 좋은 탈압박 능력, 그리고 강력한 운동능력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도 상당하다. 홀란보다 빠른 가속력을 지니고 있다.
20세의 슬로베니아 출신 스트라이커. 1m95의 큰 신장에 유럽축구 최고 신예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여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했고, 분데스리가 31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에서 42경기에 출전, 18골, 2도움을 기록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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