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우석(코오롱)이 집안 싸움에서 웃었다.
이우석은 26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을 상대로 슛오프 끝에 승리했다. 이우석은 단체전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팽팽한 승부였다. 1세트에서 28-28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세트는 더욱 치열했다. 두발씩을 모두 10점으로 연결했다. 김우진이 세번째 화살까지 10점으로 연결하며, 30-29로 웃었다. 3세트는 이우석이 잡았다. 두발의 화살이 10점이 되며 29-28로 이겼다.
세트스코어 3-3, 운명의 4세트. 김우진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3발을 모두 10점으로 연결하며, 승기를 잡았다. 5세트, 이번에는 이우석이 퍼펙트 스코어에 성공했다. 30-28로 승리. 슛오프로 승부가 갈렸다. 김우진이 9점을 쐈고, 이우석이 10점을 쏘며 우승을 차지했다.
8강에서 프랑스의 밥티스테 아디스를 슛오프 끝에 제압한 이우석은 4강에서 홍콩의 리 쿠옥 퐁을 7대3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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