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틀을 쉬었고 병원에서 큰 이상이 없다고 했지만 통증이 아직 있다.
SSG 랜더스의 최정이 선발에서 빠졌다. SSG는 2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이지영(포수)-하재훈(우익수)-정준재(2루수)-최경모(3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팀이 6연패에 빠진 상태여서 최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아직 어깨가 경기에 뛸 정도까지 좋아진 것은 아닌 듯.
최정은 지난 2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3루수로 선발 출전했는데 5회말 타석을 마친 후 어깨 통증으로 교체됐었다. 이날 한화 류현진과 승부를 펼친 최정은 1회말 좌전안타 3회말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고 5회말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그런데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면서 왼쪽 어깨를 만지면서 표정이 좋지 않았고, 트레이너가 나와 최정의 상태를 확인했다. 결국 6회초 수비 때 최경모가 3루수로 대신 나갔다.
26일 한화전이 우천으로 취소됐고, 휴식일인 27일 정밀 검진을 받았다. 다행히 '특별한 이상 없음'이라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 경기 출전여부는 현장에서 체크를 해보기로 했는데 최정은 28일 경기전 훈련에 참가는 했지만 방망이를 들지는 않았고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도 빠졌다.
SSG 이숭용 감독은 "최정이 웬만하면 경기에 빠지는 스타일이 아니다. 다행히 MRI검사에서 큰 이상은 없는데 오늘 와서 체크를 하니 아직 좀 통증이 있다고 해서 나갈 수 있는 상태는 아닌 것 같다"며 "대타도 나갈 수 없을 것 같다. 내일 또 체크해야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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