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NC 다이노스 2루수 박민우(31)의 1군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박민우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지명 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소화한 뒤 4회에 교체됐다.
박민우는 지난 13일 오른족 어깨 회전근개 부분 손상으로 1군 말소됐다. 그동안 통증을 안고도 2루를 책임졌지만 한계에 봉착했다. 열흘 간의 휴식을 가진 박민우는 지난 주말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나서 첫 실전을 소화했고, 휴식을 거쳐 퓨처스리그 경기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박민우는 부상 전까지 시즌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143타수 43안타) 1홈런 1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84를 기록했다. 출루 뿐만 아니라 2년 연속 골든글러브(2019~2020년)를 차지할 정도로 빼어난 수비 능력을 자랑하는 내야수. 최근 4연패 중인 NC에겐 공수 안정을 위해 반드시 돌아와야 할 전력이다.
NC 강인권 감독은 "오늘 2타석을 소화했고, 내일 수비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며 "상태가 괜찮다면 주중 3연전 끝자락이나 주말 3연전에 복귀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시기가 어떻게 될 지는 내일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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