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 주의 시작을 승리로 장식했다.
KIA는 28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NC전에서 11대8로 이겼다. 2-1로 앞선 3회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스리런포 등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윤영철은 피홈런 3방을 얻어맞으면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에 힘입어 시즌 4승(2패)에 성공했다. 25일 광주 두산전에서 4연패를 끊은 뒤 26일까지 이겨 연승에 성공했던 KIA는 NC전 승리로 3연승에 성공했다. 시즌전적은 32승1무20패.
두산과의 주말 3연전을 계기로 반등한 타선이 활발하게 가동됐다. 1회초 선취점, 2회초 추가점에 이어 3회초 빅이닝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면서 꾸준히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는 선발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때려내는 등 활발한 공격력을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며 "1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결승 2루타와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기록한 나성범이 팀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개인 통산 1000타점 달성을 축하한다. 또 최형우, 이우성, 소크라테스가 중심타순에서 6타점을 합작해줬다. 오늘은 상하위 타순 가릴 것 없이 모든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해줬다"고 평했다. 이어 "오늘 윤영철이 타자들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는데, 다음 등판 때는 좀 더 발전된 투구를 해주길 기대한다"며 "마무리 정해영도 세이브를 추가하며 팀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덧붙였다.
이 감독은 "최근 2주간 주중 첫 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는데, 승리한 것으로 만족한다"며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내일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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