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버닝썬 게이트' 4년 후에도 여전히 그 파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고준희는 '버닝썬 루머'를 언급하고, 현아는 악플 속에서도 꿋꿋한 공개 열애 중이다.
28일 유튜브 콘텐츠 '아침 먹고가' 영상 말미에는 고준희의 출연 예고가 공개됐다. 장성규는 "루머가 갑자기 터지지 않았냐"고 조심스럽게 언급했고 고준희는 "어떤 루머죠? 저에 대한 루머가 너무 많다"고 쿨하게 이야기했다. 장성규는 "최근 BBC에서도 다뤘던 버닝썬(게이트)과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검색어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에 고준희는 "저는 솔직히 얘기하면"이라며 당시 심경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고준희는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졌을 당시 단톡방에서 승리가 언급한 여배우라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후 고준희가 출연하기로 했던 KBS2 '퍼퓸'에서 하차하며 루머는 더욱 확산됐고, 결국 고준희는 반년간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고준희는 "있지도 않은 사실들 때문에 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너무 고통을 받고 계신다"며 "더 이상 이런 상황이 확산되지 않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루머에 대한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러들에 칼을 뽑아들기도. 악플러 30명을 기소하며 루머와의 싸움은 끝났지만 고준희는 "앞으로도 그런 근거 없는 루머는 사양하겠다. 실은 1년 동안 되게 힘들었다. 잘 버텨준 나에게 너무 고맙다"고 그간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현아는 용준형과의 공개 열애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아는 지난 1월 하이라이트 출신 용준형과의 열애를 직접 공개했다. 현아와 용준형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던 사이로 용준형은 2010년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의 피처링을 맡기도 했다. 오랜 친구 사이에서 연인이 된 두 사람이지만 반응은 싸늘했다. 용준형이 '버닝썬 스캔들'에 연루된 인물이기 때문. 용준형은 2019년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2015년 정준영이 촬영한 불법 영상을 공유 받은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당시 용준형은 논란을 부인했으나 사흘 만에 입장을 번복, 결국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이후 4년 만인 2022년 새 EP '로너'(LONER)를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한 용준형. 용준형은 당시 자신의 논란에 대해 "난 그 어떤 단톡방에도 속해 있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 대화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그걸 바로잡지 못한 게 잘못 임을 뉘우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BBC가 다큐멘터리를 통해 '버닝썬 게이트'를 재조명하며 현아의 SNS엔 "남자친구 연루된 버닝썬 다큐 봤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현아는 28일 용준형과 일본 여행을 간 듯한 사진을 올려 또 한 번 논란이 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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