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계륵이 아스널로 이적할 수 있을까.
영국 풋볼런던은 29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FA컵 우승에도 대대적 팀 개편을 선언했다. 공격진도 전면적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제외하면 모두 이적 대상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다'며 '아스널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데클란 라이스와 같은 대형영입(1억500만 파운드 이적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단, 래시포드의 영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미래로 불렸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맨유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0골을 넣으면서 맨유의 독보적 존재였다.
하지만, 올 시즌 극도로 부진했다. 리그 7골-2도움에 그쳤다. 골 가뭄은 계속됐고, 래시포드의 경기력은 좋지 않았다. 게다가 훈련 태도 역시 도마에 올랐다.
지난 FA컵 경기를 앞두고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것이 들켰다. 훈련을 불참한 상태였다. 맨유 팬 뿐만 아니라 맨유 관계자, 그리고 레전드들까지 그의 태도를 비판했다.
맨유는 극적으로 맨시티를 누르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컵을 들고 래시포드는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맨유의 래시포드에 대한 방침은 변하지 않았다.
맨유는 대대적 공격진 개편을 하려 한다. 일단 앙토니 마시알은 이적한다. 라스무스 회이룬과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를 제외하면 모두 잔류를 보장할 수 없다.
아스널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올 시즌 아스널은 또 다시 맨시티의 벽에 막혀 역전 우승을 허용했다.
단, 올 여름 대대적 영입작업을 하긴 쉽지 않다.
풋볼런던은 '맨유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알렉산더 이삭을 아스널에서는 영입 대상으로 보고 있다. 단, 클럽의 재정 상황과 선수단 전체의 리즈를 고려할 때, 아스널의 올 여름 이적시장의 영입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스널 역시 팀 개편이 이뤄진다. 은케티아, 에밀 스미스 로우, 아론 램스데일, 리스 넬슨, 파비우 비에이라,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이적 대상이다.
과연 맨유의 게으른 천재가 아스널로 입성할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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