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가수 김호중의 모교 쉼터에 설치됐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29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 관계자는 "28일 교내 쉼터의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호중 관련 기념물을 모두 철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바로티 집'은 지난 2020년 9월 김천예고가 김천시로부터 예산 2417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한 8.5평 규모의 쉼터다.
이와 더불어 김천시 교동에 설치된 '김호중 소리길' 철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호중 소리길'은 지난 2021년 김천시가 2억원을 들여 조성한 관광 특화 거리다. 약 100m 길이의 골목을 팬카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꾸몄으며 김호중의 벽화와 노랫말이 곳곳에 있다. 매년 관광객 10만여 명 찾으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실이 드러나자, 해당 거리에 대한 철거와 존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김천시 측은 아직 철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해 도로 맞은편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사고 직후부터 음주 사실을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10일 만인 지난 19일 술을 마신 채 운전했다고 뒤늦게 시인했다.
이에따라 법원은 지난 24일 김호중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구속이 됐다고 해서 김호중의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랄랄, 위고비·마운자로 부작용 고백…"위아래로 다 뿜었다" -
김호중, 가석방 후 올린 '친필 사과문'…"어긋나지 않게 살겠다" -
이병헌♥이민정, 유명인 부모탓에 자녀들이 겪은 현실..."떼 쓰는 법을 몰라" -
박명수 '할명수'마저 멈췄다…JTBC 재무위기 여파에 촬영 중단 -
윤민수 자식농사 초대박...윤후, 미국 명문대에 '음원 발매'까지 "곧 만나요"
- 1.대한민국 1-2로 박살내더니...'아프리카 최강' 이끌고 월드컵 돌풍, 2연속 4강 신화 도전하는 모로코, 그 중심에 우아비 감독 "우린 막을 수 없어"
- 2.'충격, F조 전멸 위기' 브라질에 역전패 日 '죽음의 조'는 현실이었다..'조 1위 네덜란드도 32강 탈락, 스웨덴은 프랑스와 맞대결'
- 3.[월드컵] "4~5골 실점경기였어!" 日 핵심센터백 충격 토로. 일본축구가 세계정상에 다가섰다고? "브라질에 90분 내내 압도당한 경기"
- 4.'충격 방출' 1군 오지도 못하고 끝났다…"기회 많이 줬다, 본인이 못 잡았다"[광주 현장]
- 5.강백호 2년 만의 20홈런 다음으로?…쏟아지는 빗줄기, KT-한화 우천 중단 [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