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완전체' 전력을 갖춘 수원FC가 안방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지난 14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장염증세로 휴식을 취했던 공격의 핵심 이승우와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나란히 선발로 출격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대구FC를 상대한다. 현재 리그 5위(6승4무4패, 승점 22)인 수원은 상위권으로 진입하기 위해 승점 3점이 꼭 필요하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0대1로 패하며 연승흐름이 끊긴 상황이라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분위기는 좋다. 제주전 당시 장염 증세로 출전하지 못했던 이승우와 지동원이 건강을 회복하며 선발로 출격했다. 이들의 제 역할을 해준다면 수원이 안방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날 수원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지동원이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왔다. 이어 2선에 안데르손과 이승우 정승원이 배치됐다. 2선 중앙의 이승우와 원톱 지동원의 연계 플레이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3선에는 게임메이커 윤빛가람과 수비력이 좋은 이재원이 배치됐다. 포백은 박철우 권경원 최규백 장영우다. 골문은 안준수 키퍼가 맡는다. 대기 명단에는 정동호 잭슨 황순민 몬레알 정재민 등이 배치돼 출격을 준비한다.
이에 맞서는 대구FC도 중위권 반등을 위해 승점 획득이 절실하다. 현재 대구는 리그 11위(3승5무6패, 승점 14)다. 승점 3점을 추가하면 경우에 따라 8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박창현 대구 감독은 지난 14라운드 홈경기에서 강원FC에 당한 1대2 패배를 이날 수원전에서 설욕하려 나섰다.
대구의 선발 포메이션은 3-4-3이다. 박세민과 세징야 고재현이 공격 스리톱을 구축했다. 미드필더 진영에 장성원 벨톨라 요시노 황재원이 배치됐다. 스리백은 고명석 박진영 김진혁이다. 선발 키퍼로 베테랑 최영은이 모처럼 출격했다. 베테랑 수비수 홍철과 젊은 유망주 박세진, 공격수 박용희 정재상 에드가 등이 대기명단에서 준비 중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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