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3 자동차 제조업체상하이자동차(SAIC)가2026년부터전고체 배터리팩을 양산한다고 밝혀 업계에 충격을 줬다.제작하기 까다롭기로 정평이난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전지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액을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배터리다. 품질 문제 등으로 양산이 쉽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장벽이었다.
SAIC는 2026년부터 전고체 배터리팩 양산해 신형 전기차에 탑재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하는 첫 자동차 업체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중국 전기차 1위업체인 BYD도 이르면 2026년 전고체 배터리를 자체 개발해 양산하겠다는 의지를 올해 초표명한 바 있다.한
최근 상하이차는 중국에서 첫 전고체 배터리를 장착한 신형 IML7 판매를 오느10월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상하이차계열사차량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 자동차는 전고체 배터리를 2025년 본격양산에 들어가2026년대량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향후 출시될 신차중 어떤 차량에 전고체 배터리를 적용할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상하이차전고체 배터리는 폴리머-무기 복합 전해질 기술에 기반해 제작한다. 첫전고체 배터리 생산라인 건설 프로젝트가 이미 시작돼내년 완공된다. 1기 공장의 생산능력은 0.5GWh이다. 1단계 상품의 에너지 밀도가 400WH/kg 이상, 2단계 상품의 에너지 밀도가 500Wh/kg 이상으로 목표를 잡았다.
상하이차는 고체 배터리뿐 아니라 에너지 폐쇄루프, 고효율 파워트레인, 지능형 섀시, 풀스택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및 신규 전자 아키텍처 등 기술 등 기반 기술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는 자동차, 배터리 제조사는 상하이차 뿐만 아니다. 중국 CATL, BYD, CALB, Nio등 다양한 제조사들은 현지 브랜드 컨소시엄을 구성해 2030년까지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토요타도 2027년 전고체 배터리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정원국 에디터 wg.jeong@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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