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로 구속된 김호중의 유치장 근황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지난 28일 채널A '강력한 4팀'은 지난 24일 구속돼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생활 중인 김호중의 근황을 다뤘다.
채널A는 경찰의 말을 빌려 현재 김호중이 독방에서 수감된 상태며 오전, 오후 변호사 입회 하에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외엔 대부분 잠을 자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식사는 규정대로 세끼 모두 구내식당에서 지급되는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있다.
이날 김은배 전 경찰청 국제범죄수사팀장은 "유명인이다 보니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독방에 수감된 것으로 보인다. 보통 유치장에서 운동, 독서, 수면 등을 할 수 있는데 김호중이 잠만 잔다는 것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이 아닐까 싶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 김호중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경우, 서울 강남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이감되는데 이후의 상황에 대해 백문성 변호사는 "김호중은 알려진 인물이라 여러 제소자가 같이 있게 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게 또다른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 독방이 굳이 특혜라고 보이진 않는다. 서울 구치소에 가더라도 독방에 갈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즉 '뺑소니 사고'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24일 구속영장 발부된 이후 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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