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키움은 30일 NC로부터 2025 KBO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받고 내야수 김휘집을 보내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NC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내야 보강을 원했던 NC와 미래 자원 확보 및 육성에 올인 중인 키움의 니즈가 통했다. 키움은 상위라운드 지명권 두 장을 확보해 리빌딩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김휘집은 29일 대구 삼성전까지 KBO리그 통산 307경기에 출전, 타율 2할2푼7리, 22홈런 120타점을 기록했다. 올해는 타율 2할3푼, 5홈런 25타점을 기록 중이다.
NC 임선남 단장은 "김휘집은 파워툴을 가지고 있는 내야수로 어린 나이에 비해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장타 생산력이 좋아 팀 공격력의 깊이를 한층 더 할 수 있는 선수"라며 아직 타석에서 보여주지 못한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2루수, 유격수, 3루수 수비가 모두 가능하여 내야진 운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휘집은 이날 곧바로 대구에서 창원으로 이동, KIA 타이거즈전을 앞둔 NC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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