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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KT의 검은색 연습복을 입은 오재일이 친정팀인 두산 베어스 코칭스탭과 선수들에게 응원을 받았다.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T와 두산의 경기, KT로 팀을 옮긴지 이틀째가 된 오재일이 검은색 연습복을 입고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재일은 두산 김한수, 이영수, 박흥식, 정진호, 조성환 코치와 차례로 만나 인사를 나누며 새 유니폼을 입은 자신을 소개했고 오재일의 인사를 받은 두산 코칭스탭은 다정한 포옹과 함께 그의 활약을 응원했다.
김재호, 양의지와의 만남도 눈길을 끌었다. 삼성으로 이적하기 전 두산에서 함께 활약했던 김재호와 양의지도 KT 유니폼을 입은 오재일과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오재일은 이날 경기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곽빈과 한차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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