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변우석(33)이 이승협과의 '찐친' 우정을 고백했다.
변우석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이시은 극본, 윤종호 김태엽 연출)의 종영 인터뷰에 임했다.
변우석은 "첫 신부터 마지막 신까지 촬영을 몇 개월간 하기에 서로 좋은 사람이 돼야 아닌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은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편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혜윤이가 현장에서 사람들에게 하는 밝음을 보면서, 제가 그렇다고 우울하게 있지는 않았지만, 그런 에너지가 현장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을 혜윤이를 통해 배운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변우석은 꼬박 한 살 차이가 나는 이승협과도 친구로 호칭을 정리했다는 것이 알려졌던 바. 이승협은 앞서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변우석을 '선재야' 또는 '석아'라고 부른다고 고백한 바 있다. 변우석은 이에 대해 "저는 진짜 친구 역할이니, 친구처럼 하고 싶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났을 때도 그랬다. '20세기 소녀'에서 (박)정우와는 나이 차이가 나서 작품할 때 쉽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친구, 절친의 느낌을 내는 게 서로에게 좋을 듯해서 서로 편하게 하자고 했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송)지호와 이미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함께했고, 그 작품으로 친구가 됐다. 그 다음에 (백)인혁(이승협)이도 92년생이고, 제가 91년생인데 지호와 인혁이가 친구다. 그러기도 했고, 정말 인혁이와 저는 너무나 절친이잖나. 둘의 관계는 소울메이트 느낌이 들 정도의 관계라서 스스럼 없이 친구가 됐다. 제가 족보 파괴자가 되었다"며 웃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4월 8일 처음 방영된 '선재 업고 튀어'는 종영까지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회 시청률 3.1%로 시작해 최종회 시청률 5.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변우석은 극중 주인공 류선재를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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