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김호중의 음주 뺑소니 사건이 검찰로 넘겨졌다.
지난 21일부터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던 김호중은 31일 오전 9시 서울구치소로 이감됐다.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범인도피 방조 혐의를 받는 김호중의 사건이 이날 검찰에 송치되면서다.
이날 호송 과정에서 초췌한 모습으로 나온 김호중은 취재진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는 짤막한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청구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모씨도 이날 함께 송치됐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40분쯤 서울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차량을 몰다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선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아 왔다. 당초 음주 혐의를 부인해오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후인 지난 19일에서야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바다.
이 과정에서 김호중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소속사 이광득 대표는 범인도피교사 혐의, 김호중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소속사 본부장 전 모씨는 증거인멸 혐의를 받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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