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형만한 아우 있네.'
잉글랜드의 차세대 유망주로 성장한 벨링엄 형제가 유럽 축구 무대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형 주드 벨링엄(21·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동생 조브 벨링엄(18·선덜랜드)도 빅리그 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주드 벨링엄은 지난 2022년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하며 '10대의 신성' 신드롬을 몰고 왔다. 당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독일) 소속이던 그는 2023년 7월 세계적 명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입단해 2023~2024시즌 28경기에 출전, 19골-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젊은피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의 동생도 형의 뒤를 이어 '10대 빅유망주'의 길을 착실하게 밟아 나가고 있다 조브 벨링엄은 형을 따라 버밍엄시티 아카데미에서 유소년기를 보냈고 잉글랜드 U-20대표팀 선수로 뛰고 있다. 지난 2023년 6월 잉글랜드프리미어
리그(EPL) 하위리그인 챔피언십 선덜랜드에 입단해 45경기에서 7골-1도움을 기록했다.
31일(한국시각) 외신들에 따르면 이적시장에 정통한 이탈리아 기자 라브리치오 로마노가 'EPL의 크리스탈 팰리스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요한 타킷 1명으로 벨링엄을 지목하고 협상중이다'라고 주장했다.
조브 벨링엄을 둘러싸고 영입 경쟁도 펼쳐질 전망이다. 브렌트퍼드를 비롯해 복수의 다른 구단이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한다.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 강력히 원하는 데다, 구단의 스포츠 디렉터(SD)인 도기 프리드먼가 동생 벨링엄을 설득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에 크리스탈 팰리스로 입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지 언론의 전망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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