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노규철)은 30일 '꽃보다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인 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의료취약계층 치료비로 전달했다.
'꽃보다 나눔'은 모범직원, 장기근속 수상자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는 대신 수상자의 이름으로 기부해 의료취약계층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시들면 버려지는 꽃다발 대신 기부를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교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개인 및 부서에서 129건의 '꽃보다 나눔' 참여 신청을 했고,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 수상자 이름으로 총 513만5000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행사로 마련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원내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규철 병원장은 "꽃보다 나눔을 통해 직원들이 동료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꽃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선물해줘 기쁘고 감사하다"며 "행사를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동료를 축하하고, 환경 사랑과 이웃사랑 실천, 원내 기부문화까지 확산할 수 있어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지속적인 기부캠페인과 후원활동을 통해 지난 2023년 한해 동안 지역사회에서 의뢰받은 취약환자와 원내 저소득 환자를 위해 682건, 약 16억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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