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페라자가 펜스와 크게 충돌하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피했다.
한화 복덩이 외국인 타자 페라자가 수비를 펼치던 도중 펜스와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한화의 주말 3연전 첫 번째 경기. 한화 이글스 외야수 요나단 페라자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페라자는 6회 수비 도중 부상을 당했다.
페라자는 삼성 양우현의 큼지막한 타구를 잡기 위해 팔을 뻗어 타구를 잡아냈으나 그 과정에서 펜스와 크게 충돌하며 부상을 당했다.
높이 점프했다가 펜스 앞에 떨어진 페라자는 동료들에게 손을 들어 부상을 알렸다.
타구를 끝까지 놓치지 않고 아웃카운트를 잡는데 성공했으나 쉽게 일어나지 못했다. 동료들 도움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것도 불가했다.
앰뷸런스가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페라자는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됐다. 좌익수 자리에는 최인호가 대신했다.
페라자는 병원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주 손등 부상에 이어 또다시 부상이다.
병원에서 X레이와 CT촬영 등 검사를 받은 페라자는 특이사항이 없음으로 나왔다. 일단 큰 부상이 아니라 한숨을 돌릴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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