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과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불화설 뒷 얘기가 공개됐다.
영국 언론 미러는 5월 31일(이하 한국시각) '베니 맥카시 맨유 코치가 텐 하흐 감독과 산초 사이의 문제를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이었다. 맨유는 아스널과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을 벌였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를 완전 제외했다. 그는 산초의 태도를 지적했다. 산초는 반격했다. '모든 것은 거짓'이라며 분노했다. 두 사람의 골은 점점 깊어졌다. 결국 산초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임대 이적했다.
미러는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격렬한 불화를 일으켰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의 훈련을 지적했다. 산초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텐 하흐 감독을 겨냥했다. 산초는 텐 하흐 감독에게 사과하길 거부했다. 그는 1군 훈련에서 제외됐다. 산초의 미래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맥카시 코치는 "나는 텐 하흐 감독에게 '당신의 섬세함을 안다'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산초가 사과한다면 그건 열심히 훈련하지 않은 사람으로 분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산초는 그런 말을 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이 원하는 것은 사과뿐이었다. 나는 산초에게 코치로서, 멘토로서, 친구로서, 그리고 그 상황을 아는 사람으로서 말했다. 하지만 산초는 그것을 듣지 않았다. 그는 '내가 사과한다면 게으르고, 항상 늦고,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는 것이다.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산초는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였다. 산초는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일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승리를 정조준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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