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DJ 최화정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지막 방송 오프닝에서 감정에 북받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 최화정은 마지막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좋은 이별이란 무엇일까요?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언제 '이제 됐다'라고 느껴본 적이 있으신가요? 찜찜한 마음 없이 깔끔하게 헤어지는 것,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정말 잘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 아니면 '또 보자'며 다음 만남을 약속하는 것일까요? 늘 이별은 아쉽지만, 마무리가 좋으면 따뜻하고 애틋한 감정으로 남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지막 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라며 울먹였다. 그녀는 "주말은 녹음 방송이지만,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이별을 준비하면서 죄송하고 아쉽고 여러 감정이 교차했지만, 마지막 날이 되니까 여러분의 사랑에 벅차오르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 덕분에 27년 6개월 동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파타'의 많은 추억을 보내주셔서, 그 행복한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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