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명장 중의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65)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23~2024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다니 카르바할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연속골로 2-0 승리하며 2022년 이후 2년만이자 구단 통산 15번째 빅이어(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수확했다.
'Mr.챔피언스리그'로 불리는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커리어를 통틀어 챔스 우승 횟수를 7개로 늘렸다. 이탈리아 축구를 대표하는 명미드필더였던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 유니폼을 입고 1988~1989시즌과 1989~1990시즌 유러피언컵(챔피언스리그 전신)에서 연속 우승했다.
1992년 현역은퇴한 안첼로티 감독은 AC밀란을 이끌고 2002~2003시즌, 2006~2007시즌 두 차례 UCL 우승했다. 선수와 지도자로 모두 유럽 정상에 서며 '스타 선수는 명장이 될 수 없다'는 축구계의 오래된 통념을 깼다.
그는 레알 집권 1기인 2013~2014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라데시마'(10회 우승)를 이끈 그는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턴을 거쳐 2021년 다시 레알 지휘봉을 잡아 2021~2022시즌 결승에서 리버풀을, 올 시즌 결승에서 도르트문트를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안첼로티 감독은 UCL 최다 우승 부문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AC밀란과 동률이다. 오직 레알(15회)만이 안첼로티 감독 개인보다 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잉글랜드 명가 리버풀과 독일 1강 바이에른 뮌헨은 통산 6회,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는 5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아약스가 4회, 인터밀란, 맨유가 각각 3회씩 우승했다. 안첼로티 감독이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쌓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도자 최다우승 부문에서 5회 우승으로, '리버풀 전설' 밥 페이즐리, '후배 지도자' 지네딘 지단 전 레알 감독, '명장'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상 3회)과 트로피 갯수차를 2개로 벌렸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페네르바체 감독, 아리고 사키 감독, 유프 하인케스 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 등은 2회 우승을 기록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우승 직후 벌써 레알의 16번째 우승을 언급했다. 65세인 나이, 세대교체에 성공한 레알의 현재 전력을 고려할 때, 안첼로티 감독의 트로피 진열장에는 더 많은 빅이어가 진열될 가능성이 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87세 전원주, 보증금 10억 최고급 실버타운 입주 결정 "가격 상관없다" -
몸무게 34kg..35세로 요절한 스타, 진짜 사인은 에이즈 ‘충격’ -
이병헌이 '딸바보' 될만하네...이민정, 3세 딸 공개 "무대를 즐기는 그녀" -
‘쿠팡 물류센터 알바’ 뛰던 임주환, 결국 병원 응급실서 링거 맞아..“신체적·정신적 컨디션 최악” -
박준형♥승무원 아내, 10년전 비교샷에 감탄..변함없는 미모·사랑 -
조진웅, 불명예 은퇴 1년만에 안방 복귀하나...'시그널2' 11월 편성설에 쏠린 눈 -
쥬얼리 그만두고 '보험회사' 출근하더니...조민아, '보험왕 3관왕' 대박 터졌다 -
'두 딸 입양' 신애라, 육아 소신 "언제까지 지켜줄 순 없어, 자녀 실패·좌절 막지 말아야"
- 1.외신도 인정한 한국 최악의 월드컵! 선수끼리 몸싸움→손흥민 탈구 부상 재언급…식중독 질문부터 문체부 감사까지
- 2.'대참사' 홍명보호보다 심각 사태...'32강 충격 탈락' 나겔스만 미친 뻔뻔함 "난 사퇴할 생각 없다"
- 3."충격" 하늘이 일본 외면했다, 日 언론마저 "월드컵 우승 목표, 한참 미달"...모리야스 '오피셜' 자진 사퇴 나올까,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아"
- 4.눈물 흘리고 땅 내리치던 이강인, 마침내 웃는다...월드컵 조기탈락 여파, "변수 없으면 몇 시간 안에 오피셜 발표"
- 5."네 주제를 좀 알아라" 일본 대망신도 이런 대망신이 없다...'브라질 광역 도발' 천재 유망주 공개 조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