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충격의 도가니다. 광주에 패해 홈 5연패를 기록한 서울이 9위로 내려앉았다. 기자회견실에 들어선 김기동 서울 감독의 표정이 밝을 리 만무했다.
김 감독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6라운드에서 후반 베카에게 결승골을 헌납해 1대2로 패한 뒤 "순위도 그렇고 홈 5연패는 문제가 있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무슨 말을 한들, 핑계밖에 더 되겠나. 휴식기에 잘해서 이겨내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전반 22분 이건희에게 선제실점한 서울은 전반 45분 권완규의 동점골로 빠르게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하지만 후반 31분 베카에게 결승골을 헌납하며 패했다.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을 기록한 서울은 승점 17점에 머물며 8위에서 9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홈 연패도 5경기로 늘었다.
김 감독은 "준비한대로 경기가 잘 풀렸다. 전반에 상대가 골을 넣었을 때,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위치를 잘못 잡았다"고 아쉬워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김 감독은 정공법으로 위기를 타파하겠다는 생각이다. 김 감독은 "초반부터 좋아졌다. 오늘은 후반에 체력이 떨어져 공간을 내줬지만, 그런 부분 보완하면 더 좋아질 거다. 좋아졌는데 결과를 못 가져와 빛이 안 나는 것"이라며 "하지만 순간의 변화, 임기응변을 하다보면, 더 안 좋아질 것 같다. 제가 하려는 대로 밀고 나가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정식 사령탑으로 부임한 2019년 포항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당시에 부상자도 많았고, 초반에 수비를 하다가 카운터를 쳐서 성적을 내다가 상대가 간파하면서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10위까지 떨어졌었다. 팀을 만들어가는 아픔이 있었다. 그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했다.
김 감독은 6월 A매치 휴식기에 '패스 방향'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패스가 전방으로 가느냐, 횡으로 가느냐, 백으로 가느냐. 치고 들어갈 수 있는 것을 가져갔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 그런 부분을 노력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A대표팀에 첫 발탁된 최준에 대해선 "열심히 해줘서 대표팀에 뽑혔다. 자신있게 잘 하면 계속적으로 뽑히지 않을까 싶다. 부담없이 갔다오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돌싱' 서인영, 핑크빛 열애 중♥...깜짝 고백 "항상 현재 진행형" -
'김원효♥' 심진화, 임신 포기 했는데 뜻밖의 '아기 운' 울컥 "47세에 말이 안 돼" -
'유동근♥' 전인화, 30년 시집살이..시母 임종 전 마지막 말에 "마음 녹아" ('같이삽시다')
- 1.'퇴출 1순위 바뀌나' 2아웃 잡고 9실점 최악, 2회부터 경기 포기인가[수원 리포트]
- 2.[속보] 1티어 매체 보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차기 사령탑 캐릭 확정..."정식 감독 제안 예정, 구단주 승인만 남아"
- 3.주전 대거 이탈에도 "그걸 극복하는 것이 프로"...각오 다진 유병훈 감독, 한 번 더 깜짝 전략? "연속으로 쓰긴 힘들어"[현장인터뷰]
- 4.'사우디 2000억 포기' 손흥민 연봉 166억, 당연히 2위일 수밖에...1위는 '2조 4400억 오일머니 거절' 메시, 쏘니 연봉의 2.5배
- 5.'805억 먹튀' 충격의 ERA 9.24, 한화 포기한 외국인 억울하겠다…"첫 일본 시장 거액 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