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를 떠날 수도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3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계약 만료를 1년여 앞두고 있다. 재계약을 열망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991년생 더 브라위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스타다. 그는 지난 2015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시티에 합류했다. 지난 9시즌 동안 EPL에서만 260경기를 뛰며 68골-11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9~2020시즌엔 도움 20개를 달성, '레전드' 티에리 앙리와 한 시즌 최다 도움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다만, 2023~2024시즌엔 부상 등으로 리그 18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팀의 리그 4연속 우승을 이끌었다.
팀토크는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와의 새로운 합의를 추진하고 있다. 더 브라위너의 중동과 미국의 관심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인사이더의 보도를 인용해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2025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맨시티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더 브라위너는 현재 맨시티에서 주급 40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 내 1위다. 팀토크는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에게 더 수익성 있는 거래를 성사하지는 못해도 최소한 현재 지위 유지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소속 무려 10개 팀의 러브콜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토크는 '더 브라위너는 사우디 리그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는 데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는 여전히 최고 리그에서 뛰고 싶어한다. 중동 급여를 받는 것보다 트로피 경쟁을 원한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에 머물길 원하지만, 선수들은 그들의 미래를 신중하게 고려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더 브라위너의 '절친'으로 알려진 손흥민(토트넘) 역시 연달아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이적설에 휘말렸다. 손흥민은 "내 꿈은 EPL에서 뛰는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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