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히샬리송은 어디에서나 튀는 성격의 보유자다.
영국 풋볼 런던은 3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오는 화요일에 2024~2025시즌 새로운 홈 유니폼을 발표할 계획이다. 엔제 포스테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시즌이 리그 5위로 마무리됨녀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로 향한다. 이제 모든 시선은 다음 시즌으로 향하고 있으며 토트넘의 다가오는 시즌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며 새로운 유니폼 관려 소식을 전달했다.
이미 몇몇 스포츠 용품 전문 매체에서 토트넘의 2024~2025시즌 홈 유니폼 정보에 대해서 미리 유출하기도 했지만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었다. 팬들은 당연히 새로운 시즌 홈 유니폼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는 상황인데 한 선수가 미리 공개를 해버렸다.
주인공은 사고뭉치 히샬리송이었다. 풋볼 런던은 '토트넘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은 이번 달 자신의 생일파티에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서 케이크도 자르는 사진과 함께 영상도 찍혔다'고 설명했다.
사적인 자리라고 해도 히샬리송이 공개되지도 않은 새로운 홈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건 분명히 아쉬운 선택이다. 새로운 유니폼이 발표될 때마다 구단 직원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 섣부르게 행동을 해버린 것이다.
히샬리송이 착용한 유니폼이 언론을 통해 유출된 새 유니폼 디자인과 동일해 사실상 히샬리송이 발표해버린 셈이 됐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로 돈값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다.
토트넘 역대 이적료 2위 기록으로 이적한 선수가 첫 시즌에 리그에서 1골밖에 넣지 못하면서 리그 최악의 영입생으로 꼽혔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히샬리송에게 많은 기회가 돌아갔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지 못했다.
수술과 심리 치료 이후 잠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또 부상으로 쓰러져서 들쭉날쭉 출전하다가 결국 시즌 아웃됐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이 조금 더 경쟁력을 보여줬다면 토트넘은 5위 만족하지 않아도 됐을 것이다. 토트넘은 현재 히샬리송에게 좋은 제안이 온다면 매각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새로운 홈 유니폼은 평년과 다르게 프리시즌 경기에서 선수들이 입고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토트넘은 일본과 한국으로 프리시즌 일정을 떠나기 때문에 한국 축구 팬들이 토트넘의 다음 시즌 유니폼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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