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조선의 사랑꾼' 황보라가 김영훈과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1년 만에 다시 찾아온 엔조이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녹화일 기준 출산을 2주 앞둔 황보라. 황보라는 "저번 주부터 가진통이 살짝 왔다"며 "선생님께서 진짜 진통이 올 수도 있고 양수가 터질 수 있으니까 돌아다니지 말라더라. 근데 너무 바쁘다"고 토로했다.
엔조이 커플이 오랜만에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부부 일상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은 김국진은 "제일 좋은 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이라 자신의 생각을 말했고 김지민은 "아니다.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게 제일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질세라 황보라도 "교회 오빠에서 발전해야지"라고 밝혔다.
9년 열애 끝 결혼한 엔조이커플에 황보라는 특히 이입했다. 황보라는 "장기 연애면 결혼까지 가는데 진짜 힘들었을 거다"라며 "나도 경제적 독립을 못해서 결혼하는데 10년이 걸렸다. 신랑의 경제적 독립까지 오래 걸렸다. 그래서 결혼식 때 (김영훈이) 멋있어 보이기 보다는 작아 보여서 너무 슬펐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집에 있는 햄을 선물로 주더라. R사 시계까지 오는데 오래 걸렸다. 나도 힘들었다"며 "하정우한테 들어온 선물 다 나한테 줬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김용건, 하정우가 있는데도 그러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자기 힘으로 하려고 하니까 그런 것"이라 이해했다. 황보라는 "그래서 10년 연애한 사람은 안다. 이분들도 그랬을 것"이라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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