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단 0.305초 만에 루빅스 큐브(퍼즐 큐브)를 풀어낸 로봇이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전기 로봇이 0.305초 만에 6면 퍼즐을 맞추는 루빅스 큐브(Rubik's Cube) 부문에서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로봇이 세운 0.38초였으며, 인간의 최고 기록은 2023년 맥스 박이 세운 3.13초였다.
미쓰비스전기가 자체 개발한 '토쿠패스트봇(TOKUI Fast Accurate Synchronized Motion Testing Robot)'은 고정밀 기기와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프로젝트 수석 엔지니어인 도쿠이는 기네스와의 인터뷰에서 "가능한 한 시간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어려웠지만 동시에 재미있었다"면서 "이전 기록 보유자의 영상을 확인해 보니 우리 모터가 그들의 모터보다 좋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기록 경신은 미쓰비시 고유의 인공지능 컬러 인식 알고리즘과 함께 회사의 신호 반응형 모터 덕분"이라며 "우리 제품이 세상을 더욱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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