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창단 35주년 기념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 킷 서플라이어인 영국 정통 축구 브랜드 엄브로(UMBRO)의 유커스텀 서비스를 이용한 스페셜 유니폼으로 엄브로 100주년과 성남FC의 창단 35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됐다.
스페셜 유니폼의 중심은 성남의 올드팬 향수를 자극하는 색상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했다는 점이다. 넥와 허리 라인에 현재 성남의 팀 컬러인 블랙-화이트를 녹여냈고 유니폼 왼쪽에 성남FC의 창단 35주년이자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로고를 추가함으로써 성남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성남 선수단은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은행 K리그2 17라운드 FC안양전에서 올 시즌 착용하던 스트라이프 홈 유니폼 대신 35주년 스페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스페셜 유니폼은 경기 당일 구단 공식 스토어에서도 한정 판매되며 잔여분은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선수단이 착용한 실착 유니폼은 추후 옥션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성남FC는 창단 35주년과 시민구단 전환 10주년을 맞아 명문 구단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1989~2024 Our Heritage'라는 문구를 구단의 각종 제작물과 영상 등에 녹였다.
실제로 올 시즌 경기 전 송출되는 영상에는 과거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내기도 했다.
오는 15일 안양과의 홈경기에는 '창단 35주년 브랜드데이'로 꾸며 엄브로(UMBRO)와 함께 경품 부스,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참고하면 된다.
성남FC는 "이번 스페셜 유니폼을 통해 스폰서와 구단이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양사의 성공적인 파트너십 사례로 기억될 것이다. 스페셜 유니폼 이외에도 팬들의 향수를 일으키고 과거의 영광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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