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재가 가수 성시경에게 팩폭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3일 성시경의 채널에는 '만날텐데' 이정재 편 영상이 공개됐다.
이정재는 성시경이 "좀 마르신 것 같다"라고 하자 "많이 뺐다. '스타워즈'를 찍을 때는 무술 훈련도 많이 했고 힘을 잘 쓰는 제다이 역할을 맡아 운동을 해서 몸이 건장해 보이게 만들었다. 요즘엔 '오징어 게임'을 찍고 있는데 말라가는 콘셉트여서 다이어트를 심하게 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영어 대사 연습 고충을 전하기도. 이정재는 "영어 발음 교정, 끊어 읽기 연습을 같이 하다 보니까 혀 양쪽이 다 닳아서 음식 먹기 힘들 정도였다. 자다가도 중얼중얼 해야 했다"라고 떠올렸고 성시경은 "공짜는 없는 거다. 진짜 열심히 하시는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가 하면 이정재는 "오는 길에 (성시경에 대해) 어떤 기사가 떴나 보면서 왔는데 한 달 만에 7kg가 빠졌다는 기사가 있더라"라면서 "좋아하는 술과 음식을 절제하고 빼신 거다. 저희 같이 결혼을 아직 안한 사람들은 혼자 집에서 할 일이 뭐가 있나. 무언가를 먹고 혼자 살짝 한 두 잔 하는 게 낙이지 않나"라며 성시경의 싱글 라이프에 공감했다. 성시경은 7kg 감량 후 요요가 왔다며 멋쩍은 반응을 보였다.
이정재는 이어 "'요즘 살찐 거 같아요. 빼면 안 돼요?'라는 반응이 나오면 낙을 즐기지 말라는 얘기같아 삶의 활력이 없어지는 기분이다. 그런데 시경 님의 세계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요하신 것 같다. 한 달 만에 7kg가 빠졌다는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왔는데, 그걸 사람들이 바랐던 것 같다"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성시경도 "저도 뭐 하나 터지면 뺀다. 다이어트 후 몸매를 유지했는데 세계 시장에서 콜이 없으면 그만큼 슬픈 것도 없을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편 이정재는 오는 5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이정재는 마스터 제다이를 연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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