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천재 미드필더'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 선배가 중국슈퍼리그행을 앞뒀다.
중국 포털 소후닷컴은 4일 "유명한 센터포워드가 산둥 타이산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때 PSG의 핵심이었던 선수는 최강희의 인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후닷컴은 "산둥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 PSG 공격수 사무엘 에상드(26·비젤라)를 영입할 예정이다. 많은 산둥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에상드는 PSG에서 주전으로 뛰었던 유능한 센터포워드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소속 비젤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며 팀의 주력이 됐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며, 이 문장은 에상드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밝혔다.
산둥은 브라질 출신 파투와 '전 포항 스트라이커' 제카가 줄줄이 부상을 당해 공격진을 '급구'하고 있다. 제카는 7월말 복귀할 예정이지만, 언제부터 제기량을 펼칠지 미지수다. 소후닷컴은 "에상드의 최근 성장 추세로 볼 때, 앞으로 유럽 5대리그에 진출하긴 어려울 것이다. 높은 연봉을 받으려면 산둥 이적이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밝혔다.
소후닷컴의 보도와 달리, 에상데는 PSG 유스팀을 거친 'PSG 출신'인 것은 맞지만, PSG 1군에서 활약한 경험은 없다. 'PSG 주전'은 PSG 2군으로 활약했던 시절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콩고 이중국적자인 1m92 장신 에상드는 결국 PSG 1군에 오르지 못하고 아브랑슈, 파우, 캉 등 프랑스 하부리그와 2부리그 등을 전전하다 지난 2023~2024시즌 포르투갈 1부 비젤라에 합류해 31경기에서 15골을 폭발하며 득점랭킹 6위에 올랐다. 비젤라는 18개팀 중 17위에 머무르며 2부로 강등됐다.
전북 왕조를 이끈 최강희 감독의 산둥은 올 시즌 중국슈퍼리그 14라운드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28점으로 선두 상하이 선화(36점)와는 8점차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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