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일 오후 9시(한국시각)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C조 5차전인 한국(원정)-싱가포르(홈)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게임 발매를 시작했다.
프로토 승부식 69회차 중 이번 A매치를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205번) ▲핸디캡(206번) ▲소수핸디캡(207번) ▲언더오버(208번)의 네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든 게임은 경기 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8시5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안방 경기에서 5대0으로 완승을 거둔 대한민국 A대표팀이 다시 한번 싱가포르를 만난다. 5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싱가포르 승(24.00배), 무승부(9.60배),한국 승(1.01배)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한국의 승리 예상은 87.1%로 가장 높았고, 양팀의 무승부 예상과 싱가포르 승리는 각각 9.2%와 3.7%였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3승1무(승점 10점)로 C조 선두다. 그 외 팀들은 중국(승점 7점), 태국(승점 4점), 싱가포르(승점 1점) 순이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싱가포르와 비기기만 해도 중국전(최종 6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3차 예선을 감안하면 싱가포르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FIFA랭킹과 점수를 관리해야 3차 예선 조편성이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월드컵 3차 예선 조편성 시드 배정이 6월 FIFA랭킹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FIFA랭킹 23위)이 아시아 국가 중 3위 안에 들어야 일본(18위) 이란(20위) 등 어려운 상대를 피할 수 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이후, 황선홍 체제에 이어 다시 한번 김도훈 감독이 임시 사령탑에 임명됐다.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생제르망) 황희찬(울버햄튼) 등 해외파는 건재하다.
배준호(스토크시티) 오세훈(마치다) 최준(서울) 황재원(대구) 등 어린 선수들이 A매치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한국이 싱가포르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22승3무2패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핵심 선수진에 큰 문제가 없고, 지난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뒀기 때문에 원정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기 역시 쉽게 풀릴 수도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월드컵 예선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의 다양한 게임들이 축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일반 게임 보다는 핸디캡과 소수핸디캡, 언더오버유형의 게임을 구매한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률 선택과 함께더욱 박진감 넘치는 관전까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축구토토 매치 10회차도 동일한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가 개시되며,이번 게임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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