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맨시티의 훌리안 알바레즈(24)가 상종가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파리생제래맹(PSG)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6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뿐 아니라 PSG도 알바레즈에게 관심이 있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이나 협상은 없다. 잉글랜드의 몇몇 클럽들도 관심이 있다'며 '다만 맨시티는 알바레즈와 함께하고 싶어하며, 협상이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알바레즈는 2022년 1월 맨시티와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5년 6개월이다. 그는 친정팀인 리버 플레이트에서 잔여시즌을 보낸 후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맨시티에는 엘링 홀란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었다. 알바레즈는 첫 시즌 31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 출전은 13경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9골을 터트리며 이름값을 했다.
그는 이번 시즌에는 EPL 36경기에 출격했다. 홀란의 부상이 그에게는 기회였다. 선발 출전은 31경기였고, 11골-9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시티에서의 입지는 여전히 불안하다. 홀란이 버티고 있는 한 그는 두 번째 옵션에 불과하다. 더 많은 경기 출전을 위해선 맨시티 탈출을 고려해야 한다.
재정적으로 열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경우 맨시티가 요구하는 이적료를 맞추기가 쉽지 않다. PSG는 또 다른 이야기다.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따른 '니즈'도 분명하다.
알바레즈의 '우승 끝판왕 운명'도 매력적이다. 그는 맨시티에서 두 시즌 동안 유럽챔피언스리그와 EPL 등 6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선 아르헨티나의 우승에 일조했다. 2021년 코파아메리카의 정상도 함께했다.
알바레즈가 PSG와 둥지를 틀면 이강인(23)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2000년대생인 둘이 PSG의 공격을 이끌 가능성은 열려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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