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에서 가장 큰 높이를 자랑하던 폭포가 '가짜' 논란에 휩싸였다.
파이프를 통해 물이 흘러 내려가는 모습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지질 공원인 허난성 윈타이산에 위치한 윈타이톈 폭포는 낙차가 무려 321m에 달해 절경으로 꼽힌다.
많은 해외 및 중국 관광객들이 이 모습을 보기 위해 몰리고 있다.
그런데 최근 한 관광객이 운태산 폭포 시작점 근처 바위에 설치된 파이프를 발견했다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여기서 쏟아지는 물이 폭포가 된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운태산 폭포의 원천을 찾기 위해 모든 고난을 겪은 끝에 파이프를 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SNS에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운태산 폭포의 기원은 그저 파이프일 뿐"이라고 전했다.
"천연이 아닌 인공이었나?", "속았다" 등의 지적이 제기되자 윈타이산 관광 측은 "물이 부족한 건기에 보조 장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폭포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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