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무리 친선 경기라지만, 하프타임에 피자를 먹는 모습을 팬들이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7일(한국시각) '우스만 뎀베렐는 디디에 데샹 감독의 하프타임 토크에서 피자를 먹는 모습이 포착됐다'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대표팀은 지난 6일 프랑스 메츠의 스타드 생 심포리앙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친선 경기에서 음바페의 1골 2도움 맹활약과 함께 3대0 승리를 거뒀다. 프랑스는 이날 경기 승리로 유로 2024 개막을 앞두고 팀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하지만 음바페의 활약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던 선수가 있었다. 바로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이날 경기 감기 증상으로 인해 경기를 뛸 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90분 내내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그가 하프타임 동안 라커룸에서 한 파격적인 행동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트리뷰나는 '뎀벨레는 룩셈부르크와의 경기 도중 데샹이 하프타임 연설을 하는 동안 피자를 즐기고 있었다. 놀랍게도 그는 감기로 인한 열과 콧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분명히 이 행동은 그의 대처였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동안 나쁜 습관을 많이 버렸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간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며 뎀벨레의 충격적인 하프타임 식사를 전했다.
프랑스 팬들은 뎀벨레의 해당 행동을 접하고 SNS를 통해 "그에게선 진지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경기에 기여한 것 없이 피자만 먹었다", "역대 최악의 선수"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뎀벨레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친한 동료 음바페를 따라 PSG로 이적했지만, 음바페는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게 됐다. 차기 시즌부터는 PSG 공격에서 뎀벨레가 구심점을 잡아줘야 하는 상황이다. 그의 이번 피자 식사를 지켜본 PSG 팬들은 마냥 웃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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