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훈훈한 비주얼만큼이나 팬을 대하는 마음씨도 따뜻하다. 배우 박보검이 12년 만에 마주한 팬을 잊지 않고 기억, 반갑게 포옹했다.
최근 한 SNS 계정에는 "오빠가 내 이름을 기억하는데 소리를 어떻게 안 질러요. 12년 전 20살 보검 오빠가 좋다고 응원했던 17살 고딩이 스물아홉이 돼버렸다. 근데 오빠 앞에선 소녀가 되네 내가.."라며 박보검과 12년 만에 마주한 후기를 전했다.
이 팬은 최근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 무대 인사 현장에서 박보검을 만났다. 박보검은 팬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팬은 환호성을 지르며 박보검과 포옹을 나눴다. 박보검은 "○○씨구나~"라며 팬의 이름도 잊지 않고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와 팬의 이름까지 기억하다니. 너무 좋은 사람", "팬 진짜 감동일 듯", "먼저 알아보고 이름 불러주는 박보검, 세심하고 다정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는 지난 5일 개봉했다. 사랑하는 이를 더는 볼 수 없게 된 사람들이 인공지능(AI) 기술로 그를 복원해 영상통화를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박보검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공유 등이 출연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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