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영석 PD가 서프라이즈 파티에 놀라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7일 방송된 tvN '지락이의 뛰뛰빵빵'에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가 나PD에게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를 열어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좀비 클럽에 임한 다음날, 이은지는 "몸에 근육통이 있다"라며 힘들어했고 이영지도 "나도 (몸이) 으스러질 것 같다"라며 공감, 웃음을 안겼다.
이후 멤버들은 우천 드라이브에 나섰다. 이은지가 운전대를 잡았고 멤버들은 "언니 멋있다"라며 다소 긴장한 이은지를 응원했다. 이영지는 "지금 굉장히 불안하다"라며 속마음을 말했다가 "아 잘못 말했다. 굉장히 편안하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잠시 후 한 식당에 도착했다. 나영석 PD는 운전을 마치고 식당으로 들어간 이은지에게 "차에 시동을 끄고 내리는 버릇을 좀..."이라고 알려 웃음을 안겼다. 이은지는 "죄송하다. 제가 운전면허 차인 노란 차만 운전했다"라며 폭소했다.
다음 도착지는 양떼 목장이었고 이번에 이은지는 주차 라인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채 주차를 했다. 안유진은 "주차를 중간에 했다"라며 폭소했고 나 PD는 이은지에게 다가가 "시동 껐어?"라며 체크, 직접 다시 주차를 하며 밀착 체크에 나섰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은 아이브의 '해야' 안무를 배웠는데 이 과정에서 이영지와 이은지 사이, 심상치 않은 기운이 일어났다. 이영지는 "솔직하게 하기 싫지? 약간 의지가 없어 보인다.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라고 말했고 이은지는 "하기 싫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맞섰다. 제작진도 적지 않게 당황한 분위기였고 결국 나 PD가 멤버들 곁으로 돌아와 상황을 살폈다.
사실 이는 멤버들의 계략이었다. 나PD 생일에 맞춰 싸우는 척 연기를 해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자는 계획이었던 것. 나 PD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어떻게 말을 하기가 되게 그렇다"라며 당황했다. 잠시 후 멤버들은 생일 케이크를 들고 나 PD의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줬고 "속았다!"라며 기뻐했다. 나PD는 주저앉으며 웃었고 "120살까지 건강하시라"라는 축하 인사를 받았다.
나PD는 "사실 놀랐고 난감했다"라며 눈물을 보였고 멤버들도 눈물 바다가 됐다. 두 달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마친 이영지는 "(나PD) 울린 거 우리가 최초 아니야?"라며 흡족해했다. 나PD는 "덕분에 잊을 수 없는 생일이 될 것 같다"라며 고마워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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