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KAIST 교수님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7일 자신의 SNS에 학사모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된 권지용 교수의 위촉장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 지드래곤은 카이스트 과 점퍼를 입고 이광형 KAIST 총장과 함께 셀카를 찍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드래곤은 과 점퍼에 선글라스, 캡모자를 함께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5일 KAIST 기계공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됐다.
이날 지드래곤은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나름대로 천재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런데 저는 천재가 아니다. 여기 대학생분들이 진짜 천재이지 않나. 같이 어울리면 천재같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앞으로 서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분야가 아닐지언정 학생들이 창의를 갖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다. 형, 오빠 정도로 학생분들과 가까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저도 '과학이 뭐지?'라고 하면 설명할 자신이 없다. 저는 직업이 대중가수이다 보니 대중이 생각하기 어려운 걸 저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쉽게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더 알려지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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