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럭셔리 훈련장'이 베일을 벗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음바페는 호화로운 발코니가 있는 개인 스위트룸을 선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2023~2024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었다. 그는 FA로 PSG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29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했다. 그는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꿈이 이뤄졌다. 나의 '꿈의 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해 기쁘고 자랑스럽다. 내가 지금 얼마나 흥분되는지 아무도 모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는 과거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꿈꾸던 시절의 사진도 공개했다. 음바페는 PSG 소속으로 308경기에서 256골을 넣었다.
더선은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음바페가 제공 받은 방은 특정 선수의 지문으로만 접근할 수 있다. 훈련장이 내려다보이는 거대한 발코니가 있다. 5성급 호텔과 마찬가지다. 음바페는 103호실을 쓸 것이다. 이 건물은 7800㎡ 이상 면적으로 실내 수영장, 게임실, 영화관 및 57개의 개인 방을 자랑한다. 2005년에 개장했고, 1억 파운드로 추정된다. 음바페는 토니 크로스가 쓰던 방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크로스는 최근 은퇴를 선언했고, 이 방이 비었다'고 했다.
음바페의 방이 공개되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까지 소환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맨유 팬들은 '호날두에게 미안하다', '호날두가 왜 맨유 구장 지붕을 불평했는지 이제 이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했다. 5100만 파운드의 연봉 삭감을 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PSG에서 2560만 파운드의 보너스를 포함해 6390만 파운드의 엄청난 연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선 1280만 파운드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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