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의상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최근 고현정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새로운 브이로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현정은 스타일리스트 이사와 만나 드라마 의상 이야기를 나눴다. 스타일리스트는 고현정을 만나기 전 드라마팀 의상 회의를 했다고. 스타일리스트는 "처음에는 엔터의 대표로 시작하는 거니까 블레이저 같은 것도 입겠지만 나중에 후반에 갔을 때 갑자기 내가 돈이 없다 해서 다른 옷을 가난해 보이게 사 입는 게 아니라 있는 옷에서 활용하는 거니까 있는 셔츠에 데님 같은 거 믹스한다든지 하고 있는 옷에서 믹스해서 입겠다는 느낌으로 입겠다고 얘기는 했다"고 밝혔다.
이에 고현정도 드라마 감독에게 전달한 자신의 의사를 밝혔다. 고현정은 "무슨 옷을 입었을 때 가격이 나올 수 있지 않냐. 그런 부분에서 신경 쓰려한다. 극은 그런 분위기인데 입고 온 옷이 '몇백만 원짜리 풀 착장'이러면 (시청자들의 몰입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전반적으로 강수현이 입는 옷이 웬만해서는 50만 원 이상 넘어가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6월 20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고현정은 "드라마는 시작하기 전이 제일 스트레스고 시작하고 한 달이 제일 힘들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드라마 들어가면 꼼짝없이 묶여 있는 거냐. 가기 전에 뭐 좀 하시라"고 제안했고 고현정은 "나 할래.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데 단 한 번도 실제로 못 본 게 있다"고 밝혔다. 뭔지 다들 궁금해했지만 고현정은 "얼마든지 지금 얘기할 수도 있지만 얘기하는 순간 사그라들 거 같다.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었던 건데 지금까지 몰랐다. 신동욱 배우 인스타를 보고 내가 알 게 된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고현정은 ENA '나미브' 출연을 확정했다. '나미브'는 연예기획사 대표와 남자 연습생의 이야기로 이사회에서 해임 당한 연예기획사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이 퇴직금으로 남자 연습생을 키우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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