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광수가 배우선수 김연경과의 약속을 지키며 '남매 의리'를 보여줬다.
유재석과 이광수는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김연영 초청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KYK Invitational 2024)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경기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라이언앳과 주식회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공동으로 주관한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기념 이벤트였다. 김연경은 8일 은퇴경기와 9일 세계 여자배구 올스타전 이벤트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와 영원히 이별한다.
김연경은 지난 달 21일 SBS '틈만나면,'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제 경기 보러 온다고 했는데 어떻게 한 번을 안 올 수 있나. 구단에도 (유재석이) 올 거라고 큰소리쳐놨는데"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어 김연경은 "(유재석이) 제 경기를 보러 온다고 했는데 경기는 안 오고 아이유 씨 콘서트에 갔다"고 했다. 유재석은 이에 "가려고 했는데 끝나버리지 않았나. 이번 시즌에 다시 뛰니 이번에는 꼭 가겠다"고 했다. 이번 방문은 김연경과의 약속을 지킨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는 유재석과 이광수를 포함해 송은이, 나영석 PD, 정려원, 박소담 등이 참석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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