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고소영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9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춘천 고소영..고소영 만나다! 고소영의 여행 그리고 인생 찐템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고소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김나영에게 "메이크업 아티스트 분이 나영씨 얘기를 많이 한다. 나영씨가 낯 가리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저도 되게 낯가린다.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나영이 누나가 누나 좋아해요'라고 말하기에, 내가 '진짜 맞아? 아닌거 같은데?'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같은 미용실, 두피 관리샵을 다닌다는 두 사람. 김나영은 "생일이 같은 10월 생이다"라고 계속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미리 준비한 질문들을 고소영에게 물었다. 김나영은 "가장 많은 질문이 '장동건님처럼 잘생긴 미남이랑 살면 싸워도 얼굴보고 화가 금방 풀린다는 말이 사실인가요?'였다"고 물었다.
이에 고소영은 "'일어났는데 옆에 장동건이 누워있으면 어때?' 등등 그런 질문을 너무 많이 물어보신다. 결혼하면 그냥 그런게 새롭게 느껴지거나 이러지는 않다. 싸우면 똑같다. 뭐 잘생긴 얼굴 때문에 화가 풀리고 이런거는... 오히려 잘 생겼는데 말 안들으면 더 짜증이 난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소영씨도 아이가 말 안 들으면 화를 내느냐'는 질문에는 "하루에도 진짜 화를..'애들은 잘못한 거 없다. 어른이 잘못 키우는 거다'라고 하는데 맞는 말이긴 하다. 똑같은 잔소리를 15년간 하다보니.. 아이들이 '엄마, 왜 이렇게 화 안 내면서 얘기할 수 없어?' 말한다. 화를 안 내고 애를 키운다는 거는..그렇게 얘기하는 사람은 애를 안 키우는 사람이다"며 "아이들이 백호랑이에 청마 띠다. 저는 쥐띠인데 집에 있으면 다크서클이 생긴다"고 육아 고충을 솔직하게 전해 시선을 모았다.
또한 '언제까지 예쁠 거냐'는 질문에는 "영원히? 제 이름이 소영이지 않느냐. So Yong"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소영은 "유튜브 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저는 자신이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나영은 "언니가 해주셔야죠. 언니 유튜브도 보는 날 기다리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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