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데드라인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다음주엔 감독 계획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텐 하흐 감독은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최악의 시간을 경험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8승6무14패(승점 60)로 최종 8위에 머물렀다. 맨유는 EPL 출범 뒤 구단 역사상 한 시즌 리그 최다패 불명예 기록을 썼다. 카라바오컵,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그나마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잡고 우승한 것이 매우 큰 위안이었다.
익스프레스는 '텐 하흐 감독은 시즌 내내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FA컵 우승으로 팀이 고려해야 할 것을 남겼다. 제임스 래트클리프 맨유 공동 구단주는 텐 하흐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모든 선택 사항을 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에 대한 결정은 다음주에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가장 큰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도록 여러 잠재적인 대체자들과 이미 대화를 나눴다. 래트클리프 구단주는 지난주 모나코에서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만나 논의했다. 투헬 감독은 EPL 복귀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도르트문트에서 복귀하는 제이든 산초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부상에 시달리던 메이슨 마운트를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익스프레스는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퍼드 감독, 로베르토 데 제르비 전 브라이턴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첼시 감독도 텐 하흐 감독의 자리를 대체할 리스트에 있다. 하지만 아직도 몇 달 동안 텐 하흐와의 결별이 최선인지에 대한 결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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